식용유 버리는 법 사용하고남은

음식을 하다보면 식용유가 남아 처치가 곤란한적이 많은데요. 집에서 왠만하면 튀김요리를 잘 하지 않지만 손님이 오거나 어쩔 수 없이 튀김요리를 하고나면 남은 식용유 처리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오늘은 사용하고남은 식용유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킨타올

기본적으로 1~2인분 소량의 튀김요리를 할 경우 소량의 기름만 사용합니다. 예를들어 돈까스 같은 요리를 할땐 최대한 적은양의 기름을 사용하고 치킨타올로 닦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비누만들기

쓰고 남은 식용유의 양이 많을 경우 빨래비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정제수), 가성소다 등 재료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지만 정성은 조금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거품이 잘 나고 잘 물러진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손빨래 할땐 이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3. 폐식용유함 이용하기

요즘 아파트 단지 내에는 거의 대부분 폐식용유를 버리는 통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이나 빌라의 경우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경우 식용유를 식혀 용기에 잘 담아뒀다가 주민센터에 마련되어있는 통에 버리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4. 우유팩 이용하기

다 먹은 우유에 기름을 넣고 치킨타올이나 신문지를 넣어 충분히 흡수시킨 후 종량제봉투에 버리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부 남은 식용유를 싱크대에 그냥 버리거나 변기에 내려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굉장히 잘못된 방법입니다. 기름을 변기에 내려보내게 되면 내려가는 중 바로 고체화되어 하수구 벽에 달라 붙게 되는데 상상하지 못할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