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해결완료

 

 

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해결방법

 

저는 아주 어릴적부터 강아지와

함께 지내왔고 현재 저랑 같이살고있는

강아지는 11살 푸들이에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잘 돌봐주지

못해서 마음이 항상 아픈데요.

 

얼마전부터는 사료를 잘 먹지 않아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원래 부모님과 함께 지낼땐 눈물자국이

생기지 않는다고해서 조금 가격대가 있는

사료를 꾸준히 먹였거든요.

저랑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도 꾸준히

같은 사료를 먹였는데 사료 사는걸

깜빡해서 집근처 마트에서 파는 사료를

사다줬는데 생각보다 잘 먹더라고요.

 

잘먹으니까 괜찮겠다 싶어 계속 같은

사료를 사다줬는데 갑자기 거부하네요. 

 

 

 

 

 

 

근처 애견샵이 있길래 같이 방문해서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니까

추천해주신 사료에요.

 

 

 

 

1.5kg짜리가 오프라인에서 2만3천원정도

하길래 다시 온다고 말씀드리고

인터넷으로 8kg를 주문했어요.

카드할인 받고 쿠폰쓰니까 5만원초반에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

대용량이라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지만

오프라인은 역시나 비싸요ㅜㅜ

 

 

 

 

 

 

8kg짜리가 83일이면 하루에 100g

섭취한다는건데 양이 많은거 아닌가요?

한번 밥 줄때 종이컵으로 절반정도

채워서 주고 있거든요.

그렇게주면 한번에 다먹지않고

항상 남겨 두번에 나눠 먹더라고요.

 

 

 

 

 

 

결론은 사료문제였던거 같아요.

막상 바꿔주니까 또 잘먹네요.

기존에 먹던 사료가 알갱이가 크긴했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까

이빨때문에 씹는것도 불편할껀데

알갱이가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뒷면에 체중에 따른 사료 용량이

나와있는데 정확히 맞출 필요는 없다고봐요.

참고 정도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에 지치고 힘들떄 반려견이 가끔은

힘이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365일 항상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꼬리치며 반겨주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게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