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와 대와하는 방법은?

 

 

오늘 하루는 자녀와 어떤 대화를 나누셨나요?

부모는 자녀의 변화를 어느순간 감지 합니다. 그러면서 조심하게 됩니다. 하루종일 응, 아니, 별로라는 3가지 대답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대화도 없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고민하는 부모가 너무나 많습니다.

 

대부분 사춘기니까..이런 생각때문에 안심하거나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시기에 부모와의 대화는 자녀의 미래를 바꿀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구름과 태양 동화를 기억하세요.

 

사춘기가 되면 자녀는 여러가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부모와의 대화가 싫어지고 이야기 하는 것도 망설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왜 말하지 않고 답답하게 있는거야! 혹은 계속 그러고 있을래? 등의 강요는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으려고만 하지마세요.

반대로 부모 본인의 이야기를 먼저 말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물론 매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우연히 오늘 뉴스에 나온 내용이라던지 하루 있었던 기억 중에 재밌었던 기억해두세요.

 

오늘 이런일이 있었어..라고 먼저 말을 건내보세요. 처음에는 관심이 없던 아이도 시간이지나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시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2. 대화는 캐치볼입니다.

 

캐치볼이 하나의 공을 가지고 두명이서 서로 던지고 받는 운동입니다.

절대 혼자서 할 수 없고 한번 줬으면 반드시 되돌려줘야합니다.

누구나 대화를 하거나 질문을 던졌을 때 승인받거나 인정 받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자녀가 어떤 이야기를 꺼냈을 떄 혹시 안돼! 아니! 라는 말을 많이 하지 않으셨나요?

물론 무조건 OK 하라는 말을 드리는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던진 공을 받아보겠다! 라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그것도 좋지만 이게 더 좋을 것 같은데 어때? / 알았어 조금 생각해볼께 등의 대답으로

바꾸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에게 대화 자체를 부정의 의미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비추는 거울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자녀라고해서 뭐든지 내뜻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도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다가간다면 친구같은 사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