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 이럴수가

부모님과 함께 사는동안은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밥을 챙겨먹다가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평생 습관이었던 아침밥을 먹지 않다보니 10시가 넘어가면 배고픔을 참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런데 제가 평소에 공복에 챙겨먹던 음식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운동이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라면 끝까지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고구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라면 고구마 정말 많이 챙겨드실텐데요. 보통 박스로 사서 식사대신 1~2개씩 드시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GI지수가 낮아 살빼는데 많은 도움이된다고 알려져있지만 공복에 섭취하면 위벽을 자극합니다. 고구마에 들어있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하니 민감하신 분들은 공복에 피하는게 좋겠네요.

 

 

 

 

2. 우유 또는 두유

공복상태에서 섭취하는 우유는 단백질이 열량으로 전환되어 흡수 과정없이 바로 몸에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개인차이가 있지만 우유를 공복에 먹으면 설사를 하는 분들도 있고 찬우유를 먹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3. 토마토

평소 제가 체중감량이 필요할때 빈손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만큼 좋은 음식도 없다고 생각 될 정도로 낮은 칼로리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영양소도 풍부해 슈퍼푸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 또한 공복에 섭취했을 때 위산과 만나 휘장장애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4. 바나나

바나나 또한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가장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마그네슘 함량때문에 공복에 섭취할 경우 혈액 내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5. 파인애플 & 감귤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의 경우 공복에 섭취 할 경우 위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약간 신맛을 내는 과일이나 음식이 이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레몬 또한 포함되겠네요.

 

 

 

6. 리치

실제로 인도에 사는 어린이들이 바닥에 떨어진 리치를 주워먹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리치에는 하이포글리신 성분이 들어있는데 끼니를 지속적으로 거른 아이들이 갑자기 리치를 먹으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심각할 경우 사망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발생하기는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