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주현미 후기 다음 출연자는?
히든싱어에서 5회의 주인공은 두근두근..최초 트로트가수 출연! 가요 데뷔 29년차 주현미선생님이었습니다.
평소 이미자선생님과 함께 굉장히 팬이었고 수많은 명곡을 남기셨는데 특유의 간드러지는 꺽기(?)가 인상 깊습니다.
그전까지는 몰랐는데 따라부르기가 쉽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참고로 스포가 가득하니 직접 보실분들은 페이지를 접어두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번째 신사동그사람
이노래는 주현미 골든특집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며 1992년도에 발매된 곡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던 곡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때 나이가 굉장히 어렸을때였는데 지금도 가사를 전부 기억할 정도니까요.
사실 이때 나온 노래중에 유명하지 않았던게 없을 정도였죠^_^ 잠시 듣고 갈까요?
두번째 짝사랑
92년 10집에 수록된 곡인데 이 노래가 10집이라니 참으로 놀라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고도의 스킬이 없다면 왠만한 사람을 따라부르기 힘든 곡입니다.
이때부터 얼굴이 공개되는데 탈락자가 아버지가 중국 국적이시라는 분이 나왔는데 말투 자체는 조금 서툴었는데
정말 노래를 잘하시더군요. 주현미선생님의 중국어 실력까지 공개되는데 깜놀..
세번째 눈물의 부르스
물론 유명하긴 하지만 앞에 두곡에 비해서는 덜 알려진 곡이죠.
하지만 대박사건이 발생했는데 1번자리에 있던 여학생의 노래가 사람들의 귀를 기울리게 만들었습니다.
오색등 네온불이..말로는 설명하기 힘드네요.
고등학생에 다니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주현미씨의 첫번쨰 제자가 될 수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날 많은 트로트가수가 패널로 참가했지만 훨씬 실력이 좋아보였다는..
마지막 비내리는영동교
이 곡 또한 1라운드에 불렀던 신사동그사람과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확실히 마지막 라운드로 갈수록 맞추기가 쉬워지네요.
귀에 익숙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막상 마지막라운드부터 노래를 거꾸로 듣게되면 굉장히 햇갈리더라구요.
표현하기는 조금 힘들지만 한이 서려있는 노래를 여러 곡 듣다보니 굉장히 좋았습니다.
결국 최유경씨가 2위를 하고 주현미씨가 우승을 차지했네요.
다음주는 윤도현씨가 출연한다고 하네요.
노래방에 가면 굉장히 많이 부르는 노래이긴 하지만 모창을 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는데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엄청난 가창력을 가진 분들이 자주나와서 저를 소름끼치게 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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