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증상 기초지식
일단 축하드린다는 말씀부터 드려야되겠죠^_^
요즘에는 예전과 다르게 환경적인 요인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에 관리를 잘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출혈이나 복통, 변비나 설사 그리고 입덧 등 평소에 겪지 못했던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불안해질 수 밖에 없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좋을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임신 초기에 알아둬야할 기본적인 부분을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생긴다는 자체만으로 느낄 수 있는 기쁨은 사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확실히
알아두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신체의 다양한 컨디션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전혀 임신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신체적인 변화 또한 없지만 사람에 따라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개월(4~7주)
이때까지도 배가 불러온다던지 외적인 부분의 변화는 없지만 자궁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기 시작합니다.
구역질 증상이 나타나거나 약간의 열을 동반할 수 있지만 대부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생리가 순조로우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계획을 하셨다면 자주 확인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3개월(8~11주)
이정도 시기가 되더라도 신체적인 변화는 대부분 느끼지 못하지만 입덧이 심해져 확실히 알게되는 경우가 많죠
개인차이가 있지만 굉장히 민감하고 힘든 시기라서 주변에서 잘 살펴봐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안정이 필요할 시기라서 입덧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가서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시기는 지났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예쁜 아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때문에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느정도 안정기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산모의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4개월까지는 배가 조금 불러오긴
하겠지만 크게 차이는 없으며 아마 이때부터 아빠들의 외출이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_^
5개월에 접어들면서 입덧도 조금씩 줄어들고 체중도 증가하며 배와 가슴이 부풀어오르고 커지게됩니다.
6개월(20~23주)
그동안 힘들었던 고생들은 한번에 이겨낼 수 있는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정도되면 배가 점점 불러오기
시작하고 많은 엄마들이 태아의 움직임을 느끼게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분명 주의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체중이 확실히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몸이 무거워져
다리 부분에 무리가 많이 되므로 움직이거나 이동할 때 주의해야합니다.
발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배가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7개월이라는 시간은 아무렇지 않을 수 있으나 산모의 7개월은 길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남성이라면 군시절을 비교해보시면 되겠네요.^^;;
이정도되면 산모가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소변의 양을 일정하나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옆에서 잘 돌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서있는게 아무래도 무리가 가기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누워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7~8개월과 비슷한 증상을 유지하며 증가했던 식욕이 오히려 반대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태아가 거의 내려와있는 상태이기때문에 태동이 느껴지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항상 준비해야할 시기입니다.
불러온 배를 마사지하기위해 크림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확실히 의사에게 문의를 하신 다음
진행하셔야합니다. 먹는 약은 물론이고 피부에 바르는 것도 조심해야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태아는 임신 이전의 건강한 몸상태도 중요하겠지만 임신 후 영향이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이 시기에는 작은 문제가 있을 경우 직접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의사에게 달려가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직접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임신은 질병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을 하게되면
아이도 부모와 똑같은 마음을 받게되므로 최대한 안정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일만 생각하신다면 아이도 충분히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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