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듣기좋은 음악 몇곡
비가오면 어떤날은 바지나 신발이 더려워져서 기분이 찜찜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하는데요.
감수성을 자극하는 비..평일에는 일때문에 잘 느끼지 못하지만 특히 주말이 되면 왠지 모르게 막걸리를 생각나게 하죠
이렇게 뭔가 하면 안될 것 같은 날 듣기 좋은 음악 몇곡을 모아봤습니다.
KCM - 너에게 바라는 아홉가지 바램
왠지 모르게 비하면 떠오르는게 이별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정말 좋아하던 사람과 헤어졌을때 하루종일 들었던 기억던
기억이 납니다. 가사를 생각해보며 들어보신다면 더욱 가슴이 찡합니다.
잠깐 군복무 중 사고를 일으켜 트위터를 통해 사과를 했었고 지금은 제대한지 2달정도가 지났는데 아직까지 활동은
없는 것 같네요. 한때 연예병사라는 말이 있었으나 크게 이슈된 이후로 KCM이 마지막 연예병사라고 불렸었죠
임창정 - 소주한잔
비내리는 날이면 왠지모르게 더 끌리는 알코올^_^
그래서 그런지 소주한잔이라는 곡이 생각납니다. 얼마전 히든싱어에 출연하면서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네요.
보통 노래는 고음부분이 어려운데 저음과 고음이 전부 어려운 노래중에 하나인 것 같네요
부르는 것보다는 듣는게 확실히 좋은 곡입니다. 멜로디 자체만으로도 뭔가 감동을 주는 노래가 아닌가 싶네요.
럼블피쉬 - 비와당신
아무래도 비와 관련된 가장 대표적인 곡이 아닐듯 싶습니다.
원곡자는 방준석씨라는 분이고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박중훈씨가 부르면서 인기를 얻게됐죠
이후 럼블피쉬가 부르기도 했었고 최근에는 변집섭씨가 나는나수다라는 프로에서 부르면서 한번씩 생각나게하는 노래입니다.
부활(이승철) - 비와당신의이야기
지금은 정동하씨가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부활이지만 그 당시에는 이승철씨가 보컬이었죠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시면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뿐만아니라 부활이라는 그룹 또한 엄청난 명곡을
남겨낸 우리나라 대표적인 그룹이라고 할 수 있죠. 사랑해~사랑해~~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이소라 - 바람이분다
2004년 이소라씨 6집에 수록된 곡으로서 당시에도 물론 명곡으로 알려진 곡이지만 2012년 더원이라는 가수가
나가수 시즌2에서 부르면서 더욱 인기를 얻게된 곡입니다. 듣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찡한 느낌이 듭니다.
그냥 차안에서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면 한편의 영화를 찍는듯한 느낌을 받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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