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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레이 실바 2013 UFC FUEL TV 8 (VS 브라이언 스탠)

재산지킴이 2013. 3. 13.

 

반다레이실바 VS 브라이언스탠 경기

 

 

평소 일요일 점심쯤되면 UFC를 즐겨보는 편입니다.. 최근경기는 시간이 없어서 보질 못했네요.

곰플레이어나 인터넷 검색으로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시간이 남을 때 보면 꽤 재밌더라구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TV시청이 가능하므로^^

마지막으로 본 경기가 케인vs주도산의 경기로 기억하네요. 정말 숨막혔던 경기로 기억이 남네요.

 

오전에 중요한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배웅을 나갔는데 생각보다 도착시간이 늦어져서 그냥 기다리기가 좀 지루하더라구요.

그래서 UFC 경기를 잠깐 보게됐는데 라이트 헤비급 메인경기에 반다레이 실바 경기가 있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동료가 과거에 이종격투기를 해서 평소에 UFC에 관련된 이야기를 자주하는편이거든요.

몇일 전에 말했던 경기가 이 경기였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많은 격투가들이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반다레이실바!

전성기때만큼의 스피드와 파워는 자랑하지 않지만 그대로 여전히 포스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76년생이면 사실 마흔이 되지 않은 나이지만 격투가로서는 거의 노장이라고 봐야겠죠.

그를 보고 있으면 태어났을때부터 그의 운명은 정해졌다고 느껴질만큼 파이터의 느낌이 넘쳐나느 것 같네요.

프라이드에서 챔피언을 했을 정도로 엄청난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그의 상대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브라이언 스탠!

실바는 브라이언 스탠을 상대로 3라운드 KO승을 예고했지만 많은 전문가들과 도박사들은 쉽지 않을거라 예상했죠.

브라이언스탠이 그라운드에서는 약한면을 보이고 있지만 스탠딩에서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기 떄문이죠.

 

 

경기 시작을 1라운드 종소리와 함께 둘은 엄청난 주먹을 날리며 긴장감을 최고로 높여주죠.

UFC 해설을 듣다보면 "전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역시나 "두명의 전사"가 싸우는 느낌을 주네요.

서로 주먹을 주고 받고 제대로된 펀지가 안면에 정타하지만 곧바로 다시 일어나 싸우는 열정..

관중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져가고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승부는 2라운드까지 이어져갑니다.

 

1라운드의 경기만 봤을 때 솔직히 어느쪽이 점수가 더 높은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짐만

왠지모르게 실바가 밀리고 있다는 느낌을 살짝 받았습니다.

곧 종이 울리고 2라운드가 시작됩니다.

 

[동영상에서 바로 캡쳐한 사진이라 화질이 굉장히 좋지 않네요. 이해 부탁드려요]

 

1라운드에 비해 조금은 잠잠해졌지만 긴장감은 더욱 높아만 갑니다.

관중들도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미리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죠^^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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