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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버리는 방법 헌이불 버리는 곳

재산지킴이 2017. 12. 10.

 

 

계절이 바뀌면 오래쓰던 이불을 버리고 새로 이불을 장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는 이제 막 새식구가 된 강아지가 이불을 물어뜯어서 어쩔 수 없이 새로 이불을 교체했네요. 새로 바꾼 이불속으로 처음 들어갈때 뽀송한 감촉은 너무나 좋쵸. 하지만 헌이불 처리가 마땅치 않은데요. 오늘은 이불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불 상태가 깨끗하고 좋다고 하더라고 처리하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쓰던 이불을 다른 사람에게 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는 아까운 경우가 있는데요. 이불솜이 깨끗하면 요즘엔 리폼을 해서도 많이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 의류수거함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이불은 수거함에서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솜이불이 아닌 부피가 작은 이불은 가능하기도 하나봐요. 아파트라면 경비실에 문의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파트마다 가능한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더라고요.

 

참고로 길거리에 놓인 의류수거함의 대부분은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목적이 아닌 개인의 이익을 위해 설치된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수거된 의류는 kg 당 가격을 정해 판매되고 이를 다시 수선해서 중고매장 등에 판매되고 있어요. 이런 이유 때문에 이불 같은 경우는 돈벌이가 되지 않아 수거를 거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불은 어쩔 수 없이 쓰레기 봉투를 사서 버리셔야하는데요. 왠만큼 큰 이불도 100리터 구입하시면 대부분 들어가실거에요. 요즘엔 멀쩡히 쓰기 좋은 생활용품이나 장난감 같은 물건도 버릴려면 돈이 들어가네요. 그래서 요즘엔 아파트 엘레베이터 1층에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등의 메모를 부착해놓고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반나절 정도 두면 필요한 분들이 가져간다고 해요. 만약 반나절이 지나도 그대로 있다면 다시 가져와서 버리면 되니까 서로 이득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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