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딸 사진 게시물 SNS 테러 김구라 후폭풍 MC그리
고요한 딸 사진 게시물 SNS 테러 김구라 후폭풍 MC그리
월드컵 경기에 불만을 가진 팬들이 고요한 선수의 SNS에 찾아가서 악플을 남겼는데요. 고요한이 딸을 안고 찍은 사진에 수많은 악플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네요. 요즘엔 SNS 테러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축구는 11명의 선수와 감독이 호흡을 맞춰 결과를 만들어내는 스포츠인데 특정 선수에게 화살이 몰리는거 같네요.
이전 이란과의 경기를 보며 뱉어낸 한숨을 생각하면 절대 보고 싶지 않았던 우즈벡과의 경기였지만 그래도 나름 희망을 갖고 새벽 2시가 넘는 시간까지 지켜보게 됐네요. 전반전은 이란 경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흘러갔지요.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도대체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을까 싶다가도 월드컵 본선진출을 결정짓는 마지막 경기니까 끝까지 한번 보자라는 생각으로 후반전을 끝까지 지켜봤어요.
후반전을 시작하고 조금씩 찬스가 생기고 그나마 축구같은 느낌을 보여줬던 대한민국 대표팀~! 전반전에는 패스 한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후반전에는 자연스러운 패스 장면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니 뭔가 기대를 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희망도 잠시 결국 0:0이라는 점수로 경기가 종료되었네요.
결국 이란과 시리아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되는 상황. 결국 2:2 어부지리로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씁슬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선수들의 경기력보다는 9회 연속 월드컵 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이 더 기억에 남을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헹가래는 정말 아니었던거 같아요. 실제로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경기장 밖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전혀 모를까요? 헹가래 하는 모습을 보니 입이 떡 벌어지네요. 지금 논란이되고있는 헹가래가 인정받을 수 있게 남은 기간 정말 열심히해서 본선 경기에서는 예선전과는 다른경기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지난 주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김생민을 조롱했다는 등의 기사로 한주가 시끄러웠는데요. 이 때문에 김구라 아들 MC그리 또한 SNS에 테러를 당했다고 하네요.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유는 있지만 선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말한마디가 사람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들은 천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의 상처를 주는 심각한 악플러들도 어찌보면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가해자와 다를게 뭐가있을까 생각해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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